버거라면 사족을 못쓰는 나는 편의점 버거부터 패스트푸드점의 버거, 수제버거까지 버거라면 가리지 않고 모두 사랑하는 버거러버이다. 그중에서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외하고 맛만으로만 생각한다면 역시나 수제버거가 단연 으뜸이라고 할 수 있다. 예전보다 수제버거에 대한 수요가 많아진 탓에 버거시장이 커지면서 로컬 수제버거 브랜드들도 많이 생겨났고, 미국의 유명한 버거체인인 쉐이크쉑버거도 들어오면서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브랜드의 폭도 많이 늘어났다. 그 중에서도 다운타우너는 수 많은 로컬 버거브랜드 중에서도 인지도와 맛에서 꽤나 앞서있는 버거체인인데, 몇해 전 한남동 다운타우너에서 한시간을 기다려 먹었던 기억이 너무 괜찮았던 기억이 있는 브랜드이다. 그런 다운타우너가 집에서 가까운 연남동에 새로운 점포를 오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