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화이트와인 3

[뉴질랜드] 롱 클라우드 2019(LONG CLOUD 2019)

생산지 : 뉴질랜드 품종 : 소비뇽 블랑 구입처 / 가격 : 와인샵 / 24,900원 함께한 음식 : 생연어회 좋아하는 품종인 소비뇽블랑 와인을 하나 들고왔다. ‘LONG CLOUD 2019’ 와인샵에 들어서서 화이트와인을 두리번 거리던 중 예쁜 병 모양때문에 단박에 시선을 잡았고, ‘오렌지, 레몬과 같은 감귤류에서 느낄 수 있는 상큼한 향과 풀잎향이 지배적으로 느껴지는 와인’ 이라는 설명에 비비노 평점도 확인하지 않고 바로 집어들었다. 일단 와인은 병이 예쁘면 50% 먹고 들어간다. 쿠팡에서 주문했던 생연어가 있어, 뚝딱 뚝딱 썰어 곁들임 음식으로 준비했다. 와인은 역시나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 답게 상큼함이 가득 느껴졌고, 와인샵에 적혀있던 설명과 같이 감귤향같은 상큼함이 입을 가득 채워주었다. 굳이 ..

한잔이야기 2020.09.15

[미국] 서브미션 샤르도네 2019 (SUBMISSION CHARDONNAY 2019)

생산지 : 미국 품종 : 샤르도네(100%) 구입처 / 가격 : 와인샵 / 24,000원 함께한 음식 : 스모크 치즈 요즘 참새가 방앗간 찾듯이 들르는 단지 내 와인샵에서 추천받은 화이트 와인이다. 소비뇽 블랑같이 상큼한 느낌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이따금 샤르도네의 나름 진한맛이 땡길때가 있다. 이 날이 그런 날이었던 것 같다. 서브미션 와인은 레드와인으로 유명한데, 화이트와인도 한국에서 잘팔린다는 사장님의 말에 냉큼 한 병 집어 집으로 돌아왔다.(지난번 구입한 롱반 피노누아는 오늘도 한병 겟) 서브미션은 바닐라향이랄까 약간 달콤한 하지만 금방 물릴 것 같은 단맛이 아닌, 은은하게 입을 타고 멤도는 단맛이 느껴졌다. 그리고 마무리는 오크향 비슷한 느낌으로 끝났다. 부드럽게 시작해서 확실한 인상을 주고 끝..

한잔이야기 2020.09.14

[아르헨티나] 트라피체 브로켈 토론테스(Trapiche Broquel Torrontes)

트라피체 브로켈 토론테스(Trapiche Broquel Torrontes) 2019 생산지 : 아르헨티나품종 : 토론테스구입처 : 이마트가격 : 약 2만원 제주도 여행중 이마트에서 구입한 화이트 와인이다. 올레시장에서 떠온 회와 먹을 심산으로 가벼운 화이트 와인을 구입했다. 2만원 정도의 가성비 와인으로 카트를 채우던 중 병도 맘에들고, 비비노 평점도 괜찮아 선택한 와인이다. 그냥 마시기에도 괜찮고, 적당히 씁-한 맛이 나는 것이 회와 잘 어울리는 편이었다. 특히나 담백한 참돔과 잘 어울렸다. 비싼 회랑 먹을 와인은 아니지만, 적당한 가격에 가성비 좋은 회+와인 조합을 찾는다면 이마트에서 최근 많이 판매하고 있는 이 와인을 집는것이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것 같다. 토론테스라는 품종은 내 혀에는 샤르도네..

한잔이야기 20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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