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와인 5

[프랑스] 샤또 랑그렛 그라브 2016(CHATEAU LANGLET GRAVES 2016)

와인 프로필 생산지 : 프랑스 보르도 그라브 품종 : 메를로, 카베르네 소비뇽 구입처 / 가격 : 그랜드 하얏트 / 9만원대 함께한 음식 : 미트볼 파스타, 치즈 플레이트 비비노평점 : 3.5 선택한 이유 호텔에서 그나마 합리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가격대의 와인이라 선택했다. 시음기 레드와인임에도 불구하고 산미가 좀 느껴지는 편인데, 과하지 않은 잘 익은 과일정도의 향미이다. 풀바디 와인이지만 아주 무거운 편은 아니고 적당한 수준으로 와인에 익숙치 않은 사람도 접근할 만한 정도이다. 중간에는 오크와 바닐라 향이 같이 느껴지기도 하는데 아주 기분좋은 밸런스를 느낄 수 있었다. 총평 공간이 주는 분위기로 인해 와인에 대한 평이 상당히 관대해진 감이 없지 않아 있으나, 호텔에서 파는 가격이 아니라 보통 시중가..

한잔이야기 2022.09.04

[뉴질랜드] 킴 크로포드 소비뇽블랑 2020 (KIM CRAWFORD 2020)

와인 프로필 생산지 : 뉴질랜드 말보로 품종 : 소비뇽 블랑 구입처 / 가격 : 편의점행사 / 1만원 후반대 함께한 음식 : 각종 치즈 비비노평점 : 3.9 선택한 이유 대중적으로 알려진 거의 모든 말보로 소비뇽블랑을 마셔보고 있는데, 접근성은 좋지만 판매가격대가 너무 천차만별이었던 킴크로포드 소비뇽블라을 편의점 행사로 저렴하게 영입하는 행사가 있어 접하게 되었다. 와인커뮤니티 등에서도 2만원 초중반대에 구입한 분들이 대부분 이던데 만원 후반대(만 팔천원 정도 구입한 것으로 기억)의 가격은 지나칠 수 없는 아름다운 가격이었다. 세븐일레븐 행사로 기억하고, 최애 말보로 소비뇽 블랑인 오이스터 베이도 2만원 초반에 영입할 수 있는 아주 좋은 행사 였었다. 시음기 말보로 소비뇽 블랑은 상큼한 맛으로 대변되는데..

한잔이야기 2022.01.04

[이탈리아] 콩테 디 캄피아노 아파시멘토 2016

[이탈리아] 콩테 디 캄피아노 아파시멘토 2016(CONTE DI CAMPIANO APPASSIMENTO 2016) 콩테 디 캄피아노 아파시멘토 2016 (CONTE di CAMPIANO APPASSIMENTO 2016)​ 생산지 : 이탈리아 풀리아 품종 : 네그로마로 100%​ 구입처 / 가격 : 코스트코 / 1만원 초반 / 평소 1만원 후반 와인때문에 아니 정확히는 와인과 음식을 곁들이며 불어난 체중으로 인해 낮은수준의 다이어트를 조심스레 시작하느라 많은 와인을 마시지 못했다. 체중계에 올라서기 전 호기롭게 장만한 와인랙의 와인이 떨어질때쯤 일용할 양식을 구비하러 코스트코에 방문하게 되었다. 마침 7월 마지막주 할인상품에 콩테 디 캄피아노 아파시멘토 와인이 있었고, '저렴하니까 한병만' 이라는 핑계로..

한잔이야기 2021.07.29

[미국] 카멜로드 피노누아 2018 (CARMEL ROAD 2018)

[미국] 카멜로드 몬테레이 피노누아 2018 (CARMEL ROAD MONTEREY 2018) 카멜로드 피노누아 2018 (CARMEL ROAD 2018) 생산지 : 미국 캘리포니아 품종 : Pinot Noir(피노누아) 100% 구입처 / 가격 : 와인브라더스 / 2만원 후반대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이 즐겨마신다고 하여 '정용진 피노누아'로 꽤나 유명한 카멜로드를 접해보았다. 이 날은 친구들과 인터넷에서 참치큐브를 구입해서 날잡고 참치를 먹는 날이었는데, 화이트 와인만으로는 조금 심심할 수 있을 것 같아 사장님께 레드와인을 한 병 추천해달라고 부탁드렸는데, 피노누아 와인이 참치와 꽤 좋은 궁합을 보여준다며 카멜로드 피노누아를 골라주셔서 가득한 참치들과 함께 마실 요량으로 영입하게 되었다. 보통 피노누..

한잔이야기 2021.05.06

[뉴질랜드] 화이트헤븐 (WHITE HAVEN 2019)

화이트 헤븐 (WHITE HAVEN 2019) 생산지 : 뉴질랜드 품종 : 소비뇽 블랑(100%) 구입처 / 가격 : 와인브라더스 / 29,000원 DMC 와인브라더스에서 구입한 소비뇽 블랑 와인이다. 화이트와인 리스트중 사장님의 추천을 받아 구매해 두었다가 좋은 회가 들어온 날 오픈하여 마셔보았다. 와인은 마시는 순간 청량감이 강하게 느껴졌고, 과실향도 충만하여 입에 머금는 순간 미소도 함께 머금어 졌다. 화이트헤븐과 함께 흰살생선회, 굴등을 곁들여 마셨는데,소비뇽블랑 특유의 가벼움이 있으면서도 살짝 샤르도네같은 감칠맛도 있어 회와 아주 잘 어울렸다. 물론 굴과도 나쁘지 않았지만 굴과 함께는 역시 샤블리가 제격이지 아닐까 싶다. 굳이 안주가 필요없을 정도의 맛있는 와인이지만, 좋은 안주와 마시니 더욱 ..

한잔이야기 20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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