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행자 2

[2023] 독서정리

2023년 한해동안 읽은 책이 과연 몇권이나 될지 정리해보자, 물론 기억이 나는 선에서. 읽었던 책을 확인하고 싶어서 아주 오랜만에 밀리의 서재에 들어갔는데 이런 내용이 있었다. 지금 시작하세요, 독서는 배신하지 않아요. 맞다. 독서는 배신하지 않는다. 독서와 친구가 된 적이 없기 때문이다. 독서가 혹시 배신하는지 안하는지 먼저 친구부터 되어야 겠다. [1월] 없음.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안타깝게도 매년 나의 1월은 기.억.이.나.지.않.을.정.도.로 바쁘다. [2월] 1. 역행자(자청) : 자기개발서는 돈벌어먹기위한 성공한 사람들의 파이프라인이다. 라고 생각하면서 외면해 왔는데, 오랜만에 각잡고 읽어본 자기개발서는 성공한 사람들에게서 배울점을 느끼고 나의 삶에 활용할 수 있는 어느정도의 팁은 된다는 ..

독서이야기 2023.12.25

[역행자] 자기개발서는 필요한걸까?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지만, 삶에서 중요한 것은 책과 글이 아닐까" 항상 자기개발서는 필요한가? 에 대한 물음이 있었다. 10권을 보면 대여섯 권의 내용이 겹치는 내용이고, 마치 어느 가정의 부모님의 잔소리가 비슷한 것처럼, 자기개발서는 나에게 그런 느낌이었다. 비슷한 말을 다른 표현으로 늘어놓는 그런 책들의 분류라고 말이다. 그렇게 최근 몇 년간은 자기개발서라는 자기개발서는 모두 외면하며 살아왔다. 그런데 주위에서 오랜만에 추천하는 책에 이 역행자라는 도서가 있어 아주 오랜만에 자기개발서를 집어 들게 되었다. 추천의 영향도 있지만, 어쨌든 저자의 독특한 이력들이 책에 대한 호기심을 높이는 것은 사실이다. 저자의 오타쿠 흙수저의 삶에서 상위 0.1%의 삶(저자 기준의)으로 변하기 까지의 과정이..

독서이야기 2023.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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