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이야기

[비만코드] 체중은 인슐린이 결정한다.

July.11th 2019. 8. 13.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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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코드>

 

다이어트, 비만, 체중조절, 운동, 식이요법 등 현대인의 대부분은 누구나 살과의 전쟁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나또한 최근 늘어난 체중으로 인해 고민에 빠져있던차 리디북스 셀렉트를 통해 비만코드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다.

 

이 책은 '000 다이어트', '다이어트 이것만 하세요', '한달안에 00만들기' 등 체중감량의 비기를 알려주는 책은 아니다.

 

책은 지난 수십, 수백년간 체중이 증가하는 원인에 대해 연구하고, 실험한 여러가지 사례와 결과들을 알려주며,

 

체중이 증가하는 근본적인 원인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요약하자면 이렇다.

 

 

1. 대부분의 다이어트 방법은 단기적인 효과는 있다. 단, 지속가능한 다이어트 '비법'은 없다.

 

2. 기초대사량보다 섭취하는 칼로리가 낮으면 살이 빠진다는 것은 잘못된 이론이다.

 

3. 체중은 인슐린이 결정한다.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는 것이 체중을 조절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4. 모든 음식물은 인슐린을 증가시킨다. 단, 빠르게 많이 증가시키느냐 천천히 조금 증가시키느냐의 차이이다.

 

5. 자연식품보다 가공식품이 인슐린을 더 빠르게 많이 증가시키므로, 이에 대한 지식과 공부가 필요하다.

 

6.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중에 인슐린에 가장 적은 영향을 미치는 영양소는 지방이다.

 

7. 가공되지 않은 좋은 지방은 인슐린수치에 영향을 적게주어 체중조절에 도움을 준다.

 

8. 가공된 정제 탄수화물과 가공된 사료를 먹고 자란 동물의 단백질은 인슐린을 증가시킨다.

 

9.  자연식을 위주로, 가공과정을 적게걸친 식품과 양질의 지방을 챙겨먹는 식습관이 중요하다.

 

10. 음식섭취와 더불어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는 가장 중요한 습관은 간헐적 단식이다.

 

11. 인간은 사실 6시간 마다 끼니를 챙겨먹을 필요가 없는 신체구조를 가지고 있다. 현재 너무 많이 먹고 있다.

 

12. 인간의 몸은 단식기간에도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아드레날린 등의 호르몬을 촉진 시켜 신체밸런스를 유지한다.

 

13. 간헐적 단식과 자연식품 위주의 식단을 구성한다면 장기적으로 살이 찌지않는 호르몬 체계를 만들 수 있다.

 

 

결론적으로 다이어트에 정도는 없으나, 인슐린이 체중조절을 한다는 사실은 많은 연구와 실험을 통해 검증 되었으니,

 

자연식 위주의 식단과 주기적인 단식기간 유지를 통해 인슐린 저항성이 낮은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지속적으로

 

정상체중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일단 다이어트를 글로 시작했으니, 내일부터는 실천을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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